그미와 안개와 시민의 강에서..차 한잔 사랑하는 친구..그미와 안개 이젠 너희들의 얼굴에서도 세월이 느껴지는 구나 깊게.. 자잘하게 패인 세월의 연륜.. 거울처럼 그 속에서 나를 보고..또 추억이된 그날을 떠올리는 구나. 겨울 찬 바람 속에 셋이 함께 무릎담요 두르고 함께한 시민의 강 정자에서의 한때.. 따뜻한 차의 온기가 지금도 느껴.. 추억의 발자국-가족방- 2010.01.25